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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
가을이다.
그렇게 덥던 여름이 9월이 되서야 가고
이제 가을은 10월 한달 ?
길면 11월 중순까지 일까
이 계절에
책 읽고, 생각 하고, 음악 듣고, 전시회 보고
말이 살찌듯 나의 마음도 살이 찌려면
남은 가을이 다 가기전에
좀 바쁘게 즐겨봐야 할 것 같다.
뉴스에서 전시회 소식이 올라오고 있기에
가까운 곳에 가볼만한 전시회가 없을까 찾아가
발견한 전시회
우선 서울에서 한다는 점이 좋다
학고재는 서울 삼청동에 있으니
전시 보고, 차 마시고, 산책 하고
교통편도 편해서 좋다.
전시정보
전시기간 : 2024. 10. 16 ~ 2024. 11. 16
전시시간 : 10:00 ~ 18:00
전시장소 : 학고재갤러리 / 서울
전시장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50
학교재 전시 휴관일 : 월요일, 일요일
전시 관람료 : 무료
작가 : 하정우
학고재 사이트 : http://www.hakgojae.com/
학고재 사이트에 올라온
전시된 작품 이미지를 미리 보았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고
전시장의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는데
너무도 친절하게
작품과 함께 작품에 대한 설명이 올라와 있었다.
학고재 사이트의 전시 정보 내용
학고재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1월 16일(토)까지 하정우 개인전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을 연다. 학고재에서 개최되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제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하정우(Ha Jung Woo)는 일상적 사물이나 인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간결한 선과 선명한 색채로 표현되어, 단순화된 형태가 두드러진다. 과장된 얼굴에 눈, 코, 입을 강조함으로써 인물에 원시적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전시에서 하정우는 오랜 시간 탐구해온 원시성을 바탕으로 순수한 정신과 원초적인 힘을 드러낸다. 카펫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은 규칙적인 선과 기하학적인 추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비로움과 순수성을 강조한다. 토속적 문양을 활용하여 인간 내면의 직관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또한, 한국 전통 탈과 같은 민속 소재를 현대의 감각으로 해석하여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하정우의 작업은 현대 문명 속에서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회복하고, 삶의 진솔함과 생명력을 되살리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원시의 상징적 표현을 재해석하는 지점을 더듬으며, 인간 존재의 근원에 대한 울림을 전달하고 새로운 정서적 발견을 제안한다.
11월 평일에 가서
직접 작품을 보고 오고 싶다.
차도 한 잔 마시고
오전에 조용히 다녀오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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