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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소노펠리체 델피노 건물동 이동하는 방법, 편의점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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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듣던 소노펠리체로 가족여행을 따라 가게 되었는데 우리고 묵고 있는 East 동에 숙소가 있었는데
소노펠리체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볼 겸 편의점 도 갈 겸 함께 나가 보았는데
건물동이 서로 연결통로가 있어서 비오는 날에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덕분에
비 오는 날의 여행이라서 저녁 먹으러 나가는 것 말고는 계속해서 숙소에서 지내다가 올라오게 되었다.
처음 가는 곳이라 건물 밖의 주변이 어떤지 전혀 보지 못하곡 왔다. 특히나 비가 와서 보이는게 더 없었다.
그럼에도 너무 편하게 쉬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엔 눈 올 때 오고 싶다고 하는데
그 때도 따라와 봐야겠다.



숙소에 입실은 오후 3시 이후에 가능했고
체크인을 위해서 소노펠리체 이스트동의 10층의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기다리는데
워낙에 설악산뷰로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는 안개낀 유리창 뷰만 보다가 객실로 이동했다.
주차도 East동은 주차공간이 건물 앞의 야외가 지하1층을 제외하고 다른 실내주차 공간이 없어서 West동에 주차를 하고
West동의 2층, 9층이 East동과 연결된 통로가 있다고 해서
West동의 2층에서 East동의 3층으로 연결된 곳으로 이동해서 10층까지 올라갔다.

 

객실 안내를 받고 너무 좋았다.
가장 좋은 점은 온천수가 나오는 스파가 있는 것과
방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점
방이 3개 7명 정원이라고 하는데
추가로 인원이 더 있는다고 해도 가능할 것 같았다.

 

 

 

 

 

방의 문은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을 수 있고
에어컨도 방마다 있어서 원하는 공간의 온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베란다는 거실에 있는 곳이 외부로 나가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공간은 좀 협소했다.
공기가 워낙에 좋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창을 열면 바로 환기가 되서
에어컨 보다도 창을 열어두는 것이 조금 더 나았다. 환기와 온도조절이 같이 되서
어쩌면 비가 와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비 오는 설악산의 안개낀 느낌도 너무 좋았다.

저녁은 밖에서 먹지만
수영장도 있고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고 해서 구경도 하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기 위해 나가 보았다.

 

 

 

 

 

 

 

 

 

 

소노문 연결로로 들어가야 편의점을 갈 수 있다.
편의점으로 가는 길에 수영장에서 나와서 세탁을 할 수 있게 코인세탁실이 있었으며,
여행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당구장과 탁구장에 사람들이 많았다.
거의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보였고, 
던킨은 오후 4시쯤인데 문 닫고 퇴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야외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었지만
이 또한 비가 와서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눈 오는 겨울엔 가볼만 할 것 같다.
다양한 어린이 놀이 시설과 식당, 편의시설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았다.

정말 좋았던 것은
편의점에서 설악산 맞으편에 가서 마셨던 브루어리 맥주가
캔으로 나와서 채워진 것을 보고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서울에서는 캔맥주가 종류가 이렇게까지 다 있지 않았는데
역시 ~
속초 크라프트루트의 맥주를 여기서 다시 보게 되다니
감동이었다.

다른 공간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올릴 수 없지만
지하연결통로에는 다양한 이미지와 여행온 분위기를 내는 그라피티들이 많았다.
요즘 인기 있는 놀이공간들도 꽤 있어서
꼭 어딘가를 가지 않고 숙소 건물 안에서만 쉬고 가도 피곤하지 않고
여행온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왜 가족들이 계속 여기로 여행을 온지 알 것 같다.
다음 여행에도 따라와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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